진짜 초콜릿과 가짜 초콜릿

진짜 초콜릿과 가짜 초콜릿

여러분이 지금까지 먹어온 초콜릿이 진짜 초콜릿이 아닐 수도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이 글에서는 진짜 초콜릿과 가짜 초콜릿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초콜릿은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코코아를 가공해 만든 코코아 원료에 코코아고형분(코코아버터)을 섞어 만든 것입니다.

 

이 때 코코아고형분을 몇 퍼센트를 함유하느냐에 따라 초콜릿의 등급이 달라집니다.
코코아고형분의 함량에 따라 초콜릿의 등급을 분류하자면, 초콜릿, 스위트초콜릿, 밀크 초콜릿, 패밀리 밀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준초콜릿(코코아고형분 7% 이상), 초콜릿 가공품(견과류, 캔디류, 비스킷류 등에 초콜릿류를 혼합, 코팅, 충전의 방법으로 가공한 것)순입니다.
위의 초콜릿들은 모두 진짜 초콜릿입니다.

그렇다면 가짜 초콜릿은 무엇일까요?
바로 코코아고형분(코코아버터) 대신 팜유를 채우는 경우입니다.
팜유가 들어간 초콜릿은 초콜릿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진짜 초콜릿보다 맛뿐만 아니라 품질도 떨어집니다.

문제는 최근 시판되는 화이트 초콜릿이나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초콜릿 가공품들의 원료가 이 가짜 초콜릿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초콜릿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혈당량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간 등의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