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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우울증은 치매 촉매제


치매로 고통 받는 노인이 너무나 많아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치매로 가는 징후 중에 노인 우울증이 있다는 새로운 의견이 나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팀은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지닌 노인이 우울증을 겪을 경우 치매로 악화할 위험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우울증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주의집중능력은 10~12%, 시공간지각능력은 13.4%, 실행기능은 26.4% 가량 낮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6~7명 중 1명은 경도인지장애를 갖고 있는데,
이들의 30% 이상이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치매를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우울증을 덜어주기 위한 가족과 주변 이웃들의 정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그 무엇보다 가족의 힘과 사랑이 필요한 병인 치매인 만큼
보다 세심하고 따뜻한 관심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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